Ejected



2025.01  / AI-generated film / single-channel video / sound by AI / 22sec
나의 첫 번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필름이다.


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미지, 소음 모두 구성한 이 작업은 내가 AI라는 도구를 통해 감각의 구성 방식, 그리고 이미지가 형상이 되기까지의 흐름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시험해보았다.
여러 AI 프로그램 사용하였으며 AI툴들이 어떤 리듬과 밀도를 형성할 수 있는지 시도한 필름이다.




이 작업은 이야기나 서사를 다루지 않는다. 대신, **움직이는 배경(집 내부와, 달리는 터널)**과 정지된 형상(떠 있는 사람) 사이의 동기화되지 않은 상태,
즉 기계적 흐름에서 분리된 이미지의 감각적 존재 방식에 주목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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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속의 형상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 채,
시간과 공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이미지 조각처럼 작동한다.
이 작업은 재현을 시도하지 않는다.
오히려, 속도와 시간에서 이탈된 감각의 덩어리로 떠오르는 이미지, 그 비동기적인 상태 자체를 시각화한다.



Work process



  1. 기획과 방향 설정

    • 첫 AI 필름으로서, 인간 형상이 기계적 리듬과 어긋나는 방식으로 구성되는 영상을 만들고자 함.

    • 정지된 형상 + 움직이는 배경 사이의 비동기 상태를 중심으로 설정. 내러티브나 감정 표현을 배제하며, 감각적 충돌과 분리에 집중

  2. AI 이미지 생성 (Visual Generation)

    • midjourney를 사용해 정체가 불분명한 인간의 형상을 복제하듯 이미지 생성

    • 정지된 형상과의 이탈된 감각을 극대화 할 배경 시퀀스 구성, 배경을 조합하며 형상이 반영된 이미지 반복적 생성.

  3. AI 비디오 생성 / 사운드 구성 (Motion layer)

    • 장면 간 전환은 최소화하며 이미지들이 연결될 수 있는 연결점 이미지들을 생성하며 생성형 비디오로 연결

    • 전체 색감은 통일되며, 모호하며 이질적이며 이탈된 모션을 극대화하는 프롬프트 작성. + AI 로 생성된 소음 기반 사운드 종합적 편집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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